[대구경북지회] 대마도 문화탐방 및 평화대사 위촉세미나
- UPF korea
- 10월 20일
- 1분 분량
UPF 대구경북지회는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대마도 문화탐방 및 신규 평화대사 위촉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평화지도자 28명이 함께하며, 한일 간의 역사와 평화를 주제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참가자들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식을 가진 후 팬스타 쓰시마 링크호를 타고 대마도 히타카츠항에 도착했다. 미우다 하마 해변 산책과 슈시강 단풍길 트레킹으로 일정을 시작한 이들은 한국전망대와 에보시다케 전망대에서 한일 양국의 평화 비전을 되새겼다.
오후에는 유타리랜드 온천에서 평화대사 위촉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최종후 조직국장의 사회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이정문 회장이 ‘한일 해저터널과 세계평화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 회장은 유라시아 물류망, 조선통신사의 교류, 다문화가정 지원, 선학평화상 제정 등 국제 평화활동의 사례를 소개하며, 한일 해저터널이 세계 평화의 상징적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어 12명의 신규 평화대사에게 위촉장이 수여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평화실현에 함께할 것을 결의했다.
둘째 날에는 한일해저터널 대마도 굴착 현장을 방문하여 그 비전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광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달성군회장은 피스로드와 해저터널을 통해 한일 간의 화해와 인류 평화를 기원하는 기도를 드렸다.
이후 금석성(가네이시성)과 덕혜옹주 결혼기념비를 탐방하며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되새긴 참가자들은 이즈하라 국제터미널에서 귀국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과거의 상처를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와 상생의 길을 열어가야 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일해저터널이 남북통일과 세계 평화의 상징적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재확인한 뜻깊은 행사였다.

▲신규평화대사 위촉자 현황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기념 촬영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기념 촬영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