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회] 제4기 전북지도자 평화아카데미 9강
- UPF korea
-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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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8월 25일
신통일한국을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제4기 전북지도자 평화아카데미 제9회차 강좌가 2025년 7월 9일 오후, 전주시 덕진구 안덕원로에 위치한 전북UPF 강의실에서 전주권 각계 지도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강좌는 정병수 공동원장(UPF 전북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김희수·윤석화 공동원장의 인사, 이상재 전북UPF 상임고문의 주제 강연, 질의응답, 차오석 고문의 마무리 인사 순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김희수·윤석화 공동원장은 인사말에서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아카데미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내외 정세가 급변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 스스로를 성찰하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지도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상재 전북UPF 상임고문은 ‘분단을 넘어, 평화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상재 고문은 먼저 21세기 한국 사회의 시대정신으로 선진복지화와 신통일한국 실현을 제시하며, 통일 비전과 사회적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국제 정세로 부상한 이스라엘-이란 간 핵시설 공격 가능성과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미국과 북한의 전략 변화, 그리고 새정부의 평화정착 정책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특히 이상재 고문은 미래사회에서 지도자가 갖춰야 할 역량으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AI, 로봇, 드론 등과 더불어 공명·영성의 리더십을 강조해 참석자들로부터 깊은 호응을 얻었다.
끝으로 차오석 고문은 마무리 인사를 통해 “우리 각자가 지역사회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씨앗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도자 아카데미가 실천적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당부했다.
이번 제9강은 분단의 현실을 직시하고 평화의 미래를 준비하는 실천적 리더로서의 각오를 다시금 다지는 뜻깊은 장이 되었다.

▲기념촬영 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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