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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천·경기북 지회] 2025 수도권 산수원애국회 추계등반대회

천주평화연합(UPF) 서울시회와 인천·경기북부 산수원애국회가 공동 주최한 「2025 수도권 산수원애국회 연합등반대회 및 종교의 자유와 평화지지 선언대회」가 11월 5일 청계산 일대에서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가을 산행을 통해 자연 속에서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신앙의 자유를 존중하는 사회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국립과천과학관 앞에서 개회식을 가진 뒤 지회별로 청계산 등반에 나서며 산수원애국회의 ‘자연 속 수련과 공동체 연대’ 정신을 실천했다.


개회식에서 김석진 천주평화연합 한국회장은 “산수원은 자연과 더불어 마음을 닦고 사회 구성원이 하나로 연결되는 평화의 장”이라고 강조하며, 신앙의 자유가 존중될 때 비로소 진정한 평화가 실현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옥윤호, 김인식, 오인철 상임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가 연합해 평화문화를 확산하는 의의를 강조했으며, 도인성 인천·경기북부 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애국·평화·자유정신을 실천하는 공동체적 자리라고 전했다. 조아라 청년 대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문화적 다양성과 종교의 자유 선언문’을 낭독하며, 신앙의 자유가 인류 보편의 가치이며 평화의 기초임을 천명했다. 선언문 낭독 후 참가자들은 “결의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종교적 편견 해소와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을 함께 다졌다.


이번 수도권 연합등반대회는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산수원애국회 추계 행사 중 하나로, 제주, 충남, 경북, 전북 등 지역에서 이미 연합등반과 평화선언이 진행됐다. 행사 후 일부 참가자들은 서울구치소 인근 정화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보존과 평화실천의 의미를 함께 이어갔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평화의 가치를 체험하고, 신앙과 양심의 자유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연대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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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_ 세계평화연합(UP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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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회장 _ 세계평화연합(UP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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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 인근에서 봉사활동 중인 모습 _ 세계평화연합(UP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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