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회 서산시지부] 제1회 고목나무와 함께하는 효정마당놀이
- akdlfl70
- 3일 전
- 1분 분량
서산시 지부는 11월 15일 오후 1시 양유정 공원 특설무대에서 ‘제1회 고목나무와 함께하는 효정마당놀이’를 개최해 지역 어르신과 주민 약 150여 명이 함께하는 따뜻한 가을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효정 참사랑봉사단과 CBC충남방송예술단이 주관하고 여러 지역 단체가 후원해 성기찬 부춘동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한선미 회장의 사회로 제1마당과 제2마당으로 나뉘어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이뤘다.
제1마당에서는 배명선 목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국악 시조, 악기 연주, 실버댄스, 전통무용, 합창 등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2마당에서는 진도북놀이와 민요, 전통무용, 아코디언·색소폰 연주가 이어지며 현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참석자들은 어르신을 ‘고목나무’에 비유한 메시지를 통해 세대 간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조규선 전 서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서산 지역의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일중학교 학생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안내와 지원 업무를 맡으며 세대 간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경품추첨과 기념 떡 제공은 주민들이 서로 담소를 나누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주민들은 이번 효정마당놀이가 효와 정을 되살리는 진정한 지역 축제였다고 평가했으며, 내년에도 이어지길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UPF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화·효정 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념촬영 _ 세계평화연합(UPF) 제공

▲효정 참사랑봉사단 공연 _ 세계평화연합(UPF) 제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