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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회] 대구·경북지회 – 일본 북히로시마 지역 자매결연 행사

UPF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이정문)는 2025년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한일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일본 북히로시마 지역과 자매결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본 행사는 10월 20일 오후 5시, 히로시마 평화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개회선언은 이정문 회장과 신만호 북히로시마 대표가 공동으로 맡았다. 이어 윤치중 일본중부 평화연합국장의 환영사와 함께 김진환 대구평화대사협의회 회장, 최완수 신통일한국원로회 경북회장, 황통주 청도군평화대사협의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져 양국의 우의를 다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청도의 안영식 갤러리 원장이 제작한 ‘한일평화대사 자매교류 기념 친선 서각’이 일본 측에 전달되었으며, 이에 대한 답례로 일본평화연합 측은 ‘한일평화연합 자매결연’ 문구가 새겨진 큰 주걱을 선물해 양국의 우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행사장에는 일본 측 참가자들이 일장기를, 한국 측은 태극기와 평화의 깃발을 들고 참석해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으며, 일본 측에서는 모든 한국 참가자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병욱 전 대구시의원과 일본 교포 대표의 교류 소감 발표 후, 탈북인 유정숙 대구동구회장과 김선영 여사가 축하곡 ‘반갑습니다’를 열창해 큰 감동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통일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남북통일과 한일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두 시간가량 이어진 자매결연식과 만찬은 끝까지 서로의 손을 맞잡으며 우정을 나누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자매결연 행사는 민간 차원의 한일 화합과 평화 증진, 더 나아가 남북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일본 북히로시마 지역 관계자들은 내년 중 경상북도 공식 방문을 약속해 지속적인 평화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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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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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포스터 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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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의 참석자들이 반가움의 인사를 나누고 있다. 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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