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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회 경주지부] 평화지도자아카데미 제6차 특강

UPF 대구·경북지회는 2025년 11월 12일 경주통일회관 세미나실에서 ‘제6차 경주평화지도자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경주시평화대사협의회가 주관하고 경북도청 공익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경주·영천 지역 평화대사 및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길상섭 평화대사의 사회로 시작돼 오영학 회장의 환영사와 이정문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경북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오영학 회장은 회원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아카데미 발전의 기반이 되어왔다고 밝히며, 행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오전 개최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정문 회장은 경주평화아카데미의 꾸준한 개최가 지역 평화운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변사흠 박사의 헌신적 활동을 높이 치하했다. 그는 남미 볼리비아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이끄는 지도자로서 평화대사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변사흠 전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경북회장이 ‘남북 체제전쟁 80년과 신통일한국의 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변 박사는 남북 대립을 정치·경제적 차원을 넘어 가치 체제의 충돌로 규정하며, 분단 이후 형성된 사상 구조와 역사적 전개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6·25전쟁을 자유세계와 공산세계가 대립한 국제적 충돌로 분석하며, 한국 사회 내부의 이념적 흐름이 현재의 위기 상황과 연결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대한민국이 자유와 신앙의 가치 위에 세워진 국가임을 강조하며, 건국정신의 회복이 신통일한국을 여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UPF 대구·경북지회는 이날 아카데미가 지역 사회의 평화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으며, 오는 11월 19일에는 차준영 전 세계일보 사장을 초청해 ‘지구환경 위기와 지구의 미래’를 주제로 제7차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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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_ 세계평화연합(UP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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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문 UPF 대구경북회장_ 세계평화연합(UP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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