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회 경주지부] 2025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경주시 통일대장정

경주시평화대사협의회는 UPF 경주시지부와 공동으로 8월 30일 경주시보훈회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2025 신통일한국 경주시 통일대장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30여 명의 평화대사와 시민이 함께하며 통일과 평화의 염원을 나눴다.

행사는 김수열 지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시범 및 장구춤 공연과 피스로드 홍보 영상 상영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오영학 공동실행위원장의 환영사, 변사흠 상임고문의 대회사, 이정문 UPF 대구경북회장의 격려사, 안호열 대외협력본부장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변사흠 상임고문은 대회사에서 문선명 총재의 통일·평화 비전을 강조하며 피스로드의 꿈을 함께 이루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정문 회장은 해외 참전용사의 사례를 전하며 “희생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고,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은 평화대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강에 나선 안호열 본부장은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삶과 통일운동의 진실을 바로 이해할 것을 당부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평화메시지 낭독과 만세삼창으로 1부가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제6회 피스로드 경주시민 걷기대회’에 참여해 경주 통일회관까지 행진했다.

피스로드는 지난 13년간 160개국이 동참한 글로벌 평화축제로 성장하며 한일해저터널, DMZ 제5사무국 유치, 베링해협터널 등을 과제로 제시해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남북통일과 세계평화의 의지를 시민과 함께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기념촬영 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배너사인식 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제6회 피스로드 경주시민 걷기대회 _세계평화연합(UPF)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