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회 통영지부] 신규평화대사 위촉세미나

경남 UPF는 8월 30일 오전 10시, 통영 국민연합 세미나실에서 지역 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UPF 통영시 신규 평화대사 위촉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황수진 지부장의 사회로 활동 영상 시청, 국민의례, 내빈 소개, 특강 3강, 평화대사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다.강근식 통영시평화대사협의회장, 이광영 전 경상대 교수, 박재영 UPF 경남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첫 번째 특강에서 이재홍 UPF 상임고문은 ‘신통일한국, 평화통일을 준비해야 할 때’를 주제로 국제평화고속도로와 한일해저터널 등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 구상을 소개했다.그는 160여 개국이 동참하는 글로벌 평화운동 ‘피스로드’를 언급하며 “통일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특강에서 박재영 회장은 ‘광복의 완성, 신통일한국을 향하여’를 주제로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 사상과 평화대사의 사명을 연결해 설명했다.그는 평화운동을 ‘광복을 완성하는 신광복운동’으로 규정하며, 통일·평화 실현의 주역으로서 평화대사의 역할을 당부했다. 마지막 특강에서는 전쟁과 갈등, 환경 위기 등 21세기 과제를 짚으며 “공생과 협력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박 회장은 UPF가 UN ECOSOC 협력 NGO로서 세계적 평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음을 소개하며 개인의 작은 참여가 세계적 변화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14명이 신규 평화대사로 위촉되어, 평화대사로서의 자부심을 새기고 다가올 통일 시대를 준비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신규평화대사 위촉장 수여식의 모습 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기념촬영 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행사전경 _세계평화연합(UPF)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