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회] 강원 평화대사협의회 정선 문화탐방

강원도 평화대사협의회(회장: 이돈섭)는 6월 20일(목), 도내 평화대사 40여 명과 함께 정선 문화탐방을 진행하며 지역문화 체험과 회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정은 정선의 전통시장과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탑승 인사에서 이돈섭 회장은 세계적인 NGO UPF(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와 평화대사의 역할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며, “오늘 하루가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평화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탐방의 첫 코스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정선 5일장이었다. 참가자들은 늦은 산나물과 정선 특산물을 구매하며 장 터의 활기를 체험했고, 곤드레나물밥, 모둠전, 도라지구이 등 지역 대표 음식으로 풍성한 오찬을 즐겼다.

점심 시간에는 최인철 전 강원도 경우회장이 도협의회 부회장으로 위촉되었으며, 꽃다발 전달과 함께 축하의 박수가 이어졌다.

이후 일행은 폐역을 개조한 나전역 카페를 찾아 차 한 잔을 나누며 옛 철도역의 정취를 느끼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간단한 건배 시간도 마련되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탐방의 하이라이트는 정선 아리랑센터에서 열린 전통 공연 ‘아리 아라리’ 관람이었다. 평화대사들은 웃음과 슬픔, 해학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전통예술의 깊은 감동을 경험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강원도 평화대사들이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공동체 의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앞으로 협의회의 연대 강화와 활동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계기가 됐다.

▲기념 촬영.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참석한 평화대사들의 모습._세계평화연합(UPF)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