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F․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김석진 회장 취임식
- UPF korea
-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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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평화연합(Universal Peace Federation, UPF)은 10일 오후 2시 경기도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김석진 신임 UPF 및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한국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UPF와 국민연합 시·도 지부장, 회원, 그리고 국내외 인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김석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20년간 UPF가 150여 개국에서 평화대사 운동과 피스로드를 통해 화합과 평화의 비전을 확산시켜 왔다”며 “2027년까지 1만 명의 신규 평화대사 위촉과 미래세대 통일교육 활성화를 통해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또한 “화합의 리더십과 청년·여성·시민사회의 연대를 통해 신통일한국과 항구적 평화세계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행사는 김경태 UPF 사무총장의 사회로 내빈 소개, 약력 발표, 꽃다발 증정, 취임사, 축하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축사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남북관계 개선과 민간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UPF와 국민연합은 이번 취임을 계기로 ▲전국 평화대사 조직 강화 ▲청년·대학생 통일 아카데미 확대 ▲지역사회 기반의 통일 담론 확산 ▲국내외 통일 네트워크 조성 등을 실천 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UPF는 2005년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창설한 국제 NGO로, 현재 194개국에 평화대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단체다.
김석진 신임 회장은 전남대 졸업 후 조선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고려대 정책과학대학원 과정을 수료했으며, 민주평통 상임위원, 서울시 공무원 교육원 교수, 남산시민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리더십, 학문적 전문성, 사회적 경험을 두루 갖춘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이번 취임식은 단순한 지도자 교체가 아닌, 다가올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국민적 의지의 표현으로 평가된다. 김 회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운동, 미래세대가 주도하는 평화운동을 통해 새로운 시대적 사명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진 UPF 회장.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취임식 전경.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케이크 커팅식.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단체사진.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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