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UPF 경상남도지회 정책간담회
- UPF korea
-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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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7월 23일
천주평화연합(UPF) 경남지회는 7월 14일 오전 10시, 창원시 의창구 경남통일회관에서 도내 시·군·구 지부 회장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남 정책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영배 UPF 회장의 전국 순회 일정 중 하나로, 향후 3년간의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경남지회의 실행 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노용주 UPF 조직국장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식전 영상 시청 후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환영사, 격려사, 정책 발표 및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판도 경남 평화대사협의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는 평화와 통일이라는 하나의 목적을 향해 함께 가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피스로드 대장정과 월드서밋 활동 등 UPF의 주요 운동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번 간담회가 중앙 정책과 지역 실행 전략을 공유하고 조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인기 UPF 경남 상임고문은 격려사에서 “‘Peace starts with me’라는 말처럼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며, 오늘 이 자리가 위대한 평화 실천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책 발표에서는 박영배 UPF 회장이 ‘VISION 2027’을 주제로 향후 3년간의 전국 조직 운영 방향을 상세히 제시했다. 박 회장은 “UPF는 단순한 명분 조직이 아닌 실질적 행동 조직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생활밀착형 풀뿌리 조직 강화 ▲전국 236개 시·군·구 지부의 민간단체 등록 확대 ▲읍·면·동 단위 조직망 정비 ▲4대 핵심 아젠다(평화, 통일, 환경, 참가정) 기반 사업 확산 등 5대 정책과제를 단계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재영 UPF 경남회장은 ‘2025 경남 실행전략’을 발표했다. 박회장은 “경남의 통일운동은 생활 현장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생활정치 아카데미의 시·군 확대 ▲산수원애국회를 통한 기후환경 실천운동 ▲피스로드 걷기대회 및 통일대장정의 지속 추진 ▲CMS 기반 자립운영 체계 구축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또한 경남 도내 20개 시·군에 풀뿌리 민간단체 등록을 추진하고, 신규 평화대사 위촉을 통해 지역 오피니언 리더를 조직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 회장은 “경남지회가 전국 통일운동의 모델이자 현장 리더십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 말미에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박영배 회장과 김석진 중앙 부회장이 이에 직접 답하며 중앙과 지역 간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간담회는 통일과 평화를 위한 전략적 비전을 지역에 전달하고, 실행력 있는 체계를 다지는 기점이 됐다.

▲박영배 UPF 회장 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박재영 UPF 경남 회장 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기념 촬영 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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