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회 부안지부] UPF 부안군지부, 한반도 통일 특강 실시
- UPF korea
-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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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일 전
UPF 부안지부(지부장 장경수)는 6월 28일 오전, 부안읍 부풍로 소재 효정문화센터에서 정병수 UPF 전북회장을 초청해 ‘한반도 통일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6·25전쟁 75주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지역의 각계 지도자 20여 명이 참석해 한반도 통일을 향한 실천 의지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는 조인식 선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 소개, 환영사, 축사,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환영사로 아오노 도요후미 상임고문(부안가정연합 당회장)은 “일본 오사카 유학 시절, 문선명 총재님의 통일원리를 접하고 깊은 충격과 감동을 받았다”며,“그 이후 한국에 들어와 조상들의 잘못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오늘 부안 지역에 UPF와 국민연합의 통일운동을 소개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유익한 정보가 공유되고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온영두 원광대 교수와 혜광 전북종교인연합 공동회장은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함께 해준 참석자들께 감사드리며,이번 자리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 실현에 대한 염원을 다시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특강은 정병수 UPF 전북회장의 ‘신통일한국을 향한 전북지역의 남북평화통일운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 회장은 UPF의 조직 구조와 활동 현황, 전북 시·군 조직 구성, 주요 실천 사례 등을 소개하며, 통일운동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그는 특히 통일운동의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으로 ▲교육과 조직의 일관성 유지 ▲회원들의 헌신적 참여 ▲지도자의 솔선수범과 참사랑 실천을 강조했다.“언행일치와 초지일관의 자세로 통일운동을 이끌어야 하며, 우리가 이 시대에 통일을 준비하는 주역이라는 자각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 지도자들은 “통일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여기에서 준비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는 데에 깊이 공감했으며,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통일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부안군 특강은 통일운동의 방향성과 지역 리더십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신통일한국 실현을 위한 민간 주도의 평화활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자리가 됐다.

▲기념 촬영 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정병수 UPF 전북회장 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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