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와 UPF 전북지회가 주최한 '신통일한국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신규 평화대사 위촉 및 송년세미나'가 12월 10일 오후 전북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창식 UPF 세계의장이 특별 강사로 초청되었으며, 김영구·이상재 상임고문,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 전영배 대한노인회 전주시연합회장 등 도 및 각 시군 지도자 220여 명이 참석해 신통일한국을 위한 비전과 결의를 다졌다.
완산벌예술단(단장 조계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정병수 회장의 사회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환영사(김희수 회장) 등으로 이어졌다.
양창식 의장은 특강을 통해 "남북통일은 기다리는 것이 아닌, 스스로 만들어가야 하는 과업"이라며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북한의 현황 ▲역대 정부의 통일 노력 ▲UPF의 평화통일론 ▲2025년 천원궁 그랜드 오픈 관련 주요 행사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평화대사의 역할과 사명을 강조하며 "UPF와 가정연합을 중심으로 평화통일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행사의 핵심 일정 중 하나였던 신규 평화대사 위촉식에서는 차진각 대한불교유심종 총무원장, 이혜희 전 전북대 예술대학장, 김숙정 백일홍 회장 등 각계 지도자들이 위촉되었다. 신규 위촉자는 총 100여 명에 달하며, 국민연합 여성회 임원 및 각 시군 지부 지도자들도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양 의장의 강연과 UPF의 평화통일운동 보고를 통해 "남북통일이 우리의 숙명임을 깊이 깨닫는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신규 평화대사들은 향후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다지며 신통일한국 실현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송년세미나는 단순한 연말 행사를 넘어 신규 평화대사 위촉과 함께 신통일한국을 향한 실질적 협력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평화통일운동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양창식 UPF 세계의장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기념촬영1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기념촬영2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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