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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지부] 제1기 평화아카데미 3강

지난 11월 23일(토) 오후 2시, 나주평화아카데미 제3강이 30여 명의 나주시 평화대사 및 지역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남북통일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탈북민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통일에 대한 현실적 과제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앞서 이병화 회장은 이번 강연을 맡은 김수정 강사를 소개했다. 김 강사는 2010년에 탈북 후 현재 목포태화모자원의 사무국장으로 재직 중이며, 탈북민 단체인 하나개발원 전남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수정 강사는 ‘통일, 우리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 그는 북한에서 한국으로 오기까지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탈북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한국에서의 정착 경험을 생생히 전했다.


그는 "평화통일을 희망하지만, 남북 간의 사회·경제적 격차를 생각할 때 통일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라며, "먼저 남과 북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부터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남북통일과 한국정치,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 이야기등과 같은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정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기념 촬영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나주 평화아카데미에 참석한 참석자들의 못브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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