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2일, UPF 대구지회는 대구 통일회관 6층 대강당에서 ‘신규 평화대사·통일준비국민위원 위촉 세미나’를 열고 약 100명의 참석자와 함께 통일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규 평화대사 23명과 통일준비국민위원이 위촉되었다. 최종후 UPF 조직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세미나는 UPF 소개 영상 상영에 이어 환영사(김진환 대구시 평화대사협의회장)와 격려사(윤용희 평화대사협의회 고문)로 이어졌다. 두 연사는 통일을 준비하는 데 있어 대구 지역의 적극적인 참여와 평화대사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기념 촬영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송광석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중앙회장은 ‘신냉전시대와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북한의 최근 동향, 북-러 군사동맹의 파장, 북핵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 그리고 북한의 철도 및 도로 폭파와 DMZ 요새화 등 심도 있는 내용을 다뤘다. 특히 세계 최초로 구축 중인 레이저빔 방어망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송 회장은 강의에서 “북한은 거대한 수용소와 같으며, 우리의 사명은 북한 동포를 해방하고 통일을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남한 사람들이 북한 동포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눈물 흘릴 수 있다면 통일은 당장이라도 가능하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송광석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중앙회장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이어진 강의는 오세광 UPF 대구회장이 맡아 ‘평화대사의 사명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그는 “평화대사는 가정을 바로 세우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남북통일과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평화대사로서의 사명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6.25 참전 유공자들도 함께 자리해 남북통일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오세관 UPF 대구회장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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