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회]제38회 대구시민 PEACE ROAD 걷기대회

천주평화연합(UPF) 대구경북지회는 지난 5월 24일(토), 신천둔치 중구체육공원에서 제38회 대구시민 PEACE ROAD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대구시민이 함께하며 평화와 통일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개회식에서 오세광 회장은 꾸준히 참여해온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피스로드 걷기대회가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할 때까지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정문 UPF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경북회장은 “걷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모범이 되어 평화 걷기를 전파하자”고 격려했다. 윤용희 고문은 “눈, 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힘이 난다”며, “가정과 나라를 위해 통일의 그날까지 건강하게 걸어가자”고 말했다.

서기홍 회장은 윤 고문의 발언을 이어받아 “연세 있는 분일수록 건강을 더욱 유의하며 함께하자”고 덧붙였다.

이대주 고문의 만세삼창과 구경모 회장의 출발선언으로 본격적인 걷기대회가 시작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칠성철교까지 함께 걸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시민들이 하나되어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기념 촬영.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신천둔치 중구체육공원 근방을 걷는 참석자들의 모습._세계평화연합(UPF)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