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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회 경주지부] 경주평화아카데미 제2강

 새마을운동의 재해석과 평화·통일의 길 모색 –

경주시평화대사협의회(회장 오영학)는 10월 15일 오전 10시, 경상북도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경주평화아카데미 제2강’을 경주시 새마을회관에서 50여 명의 평화대사 및 지역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평화대사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월례회와 아카데미 교육을 겸한 형식으로 열렸다.

행사는 김경훈 사무국장의 사회로 오영학 회장의 환영사, 변사흠 상임고문의 격려사, 문장순 평화통일연구소장의 특별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학 회장은 환영사에서 “새마을운동은 단순한 근대화운동을 넘어 평화통일운동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대정신”이라며, “새마을정신을 재해석함으로써 평화대사운동이 한 단계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변사흠 상임고문은 “새마을운동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역공동체 운동으로, 남북통일의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다”며 “문선명 총재의 농촌계몽운동에서 비롯된 복지농도원이 새마을운동의 원류라는 점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마을정신이 북한에 전파된다면 사람 중심의 공동체 재건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장순 평화통일연구소장은 「새마을운동의 현대적 해석과 남북통일」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은 공동체 혁신의 기반이며, 이러한 가치가 북한 지역사회에 확산된다면 경제재건과 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북한의 사회·경제적 실상을 사례와 자료를 통해 설명하며, “소규모 시범사업 형태의 남북 새마을협력은 현실적 통일 준비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참석자들은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통일비전과 연계해 들은 것은 처음”이라며 “평화대사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새롭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주평화아카데미는 10월 1일부터 8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평화·통일·환경·건강’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지역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와 평화·통일운동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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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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