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치아카데미 창원시민회의는 10월 16일 오후 6시부터 반송공원에서 '제 16회 달빛누리 평화로 시민문화제'를 창원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수정 부위원장의 사회로 개막공연, 경과보고(오경옥 여성위원장), 회장인사(박판도 경남 회장), 축사(박해정 시의원), 생활정치얼쑤 스피치, 시민문화공연, 만세삼창(정해상, 조미숙 분과장)에 이어 평화로 걷기를 진행했다.

▲기념 촬영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행사 사진1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행사 사진2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박판도 경남회장은 생활정치아카데미는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창원시 발전과 우리 동네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설명하며 보름달이 뜨는 날 지역주민들과 함께 창원시가 더 잘살 수 있기를 기원하는 달빛 걷
가 반송동 주민과 함께한 것을 축하했다.
박해정 시의원은 축사에서 달빛 걷기라는 뜻깊은 행사가 우리 동네에서 열리게 된것에 감사를 전하며 이웃끼리 서로 좋은 동네를 만드는데 머리를 맞대어 살기 좋은 마을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문화공연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이어진 생활 정치 얼쑤스피치에는 남윤주 활동가가 창원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다문화가정 아사까와 다까꼬 활동가는 가음마을 공동체 사업에 대한 활동을 소개했고 주민들은 힘차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권재훈 가수의 노래에 참석자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화동하였고 이어진 노즐사(노래를 즐기는 사람들)의 '무조건' 율동과 홀로 아리랑을 함께 합창했다.
참석자들은 살기 좋은 창원시를 만들어가자는 결의를 모았으며 달빛 걷기 출발과 함께 반송공원을 돌며 가을 정취를 느끼며 담소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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