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의 상흔이 배어있는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2024 경남 산수원애국회 추계등반대회’ 열려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을 슬로건으로 <2024 경남 산수원애국회 추계등반대회>가 2024년 11월 7일(목) 오전 10시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분수광장에서 UPF경남도지회와 경남산수원애국회,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경남 20개 시군구 전역에서 산수원애국회 회원 및 평화대사,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원 등 경남지도자와 도민 1000여 명이 참여했다.
▲가념 촬영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이날 기념식은 최종덕 대외협력국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환영사(박판도 UPF경남회장), 대회사기념(정선호 산수원애국회경남회장), 축사(정연송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 격려사(박영배 UPF경남상임고문), 결의문채택(정태룡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거제시회 사무국장), 통일의 노래, 만세삼창(이신우 UPF거제시 상임고문),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박판도 UPF경남회장은 내빈소개와 함께 환영사에서 “올해 열아홉번째 절기인 입동을 맞아 쌀쌀해진 날씨 속에 평화운동을 하는 우리가 전쟁의 현장을 느낄수 있는 포로수용소에 와서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가 다함께 통일을 염원하고 힘을 모은다면 통일을 이루어 낼수 있다는 꿈을 품고 기원하는 오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결의문 채택을 진행하고 있다.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정선호 산수원애국회 경남회장은 대회사에서 “평화통일의 한이 맺혀있고 민족의 가슴에 아픔의 피가 흐르는 이 포로수용소에서 통일의 꿈을 안고 우리는 함께 모였다”고 운을 뗀 후 “34년전 1990년에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북한에서 김일성 주석을 만났을때 통일의 방향을 제시했고 2025년을 통일의 때로 예언하셨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세계적인 미래학자와 예언가들 또한 2025년에 통일을 예언하고 한국이 세계의 중심이 된다고 예언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모두가 다함께 통일의 꿈을 꾸면 그것은 현실이 된다고 믿고 통일의 길로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그리고 정연송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축사에서 “민간단체로서 통일운동에 열성을 다하는 회원들과 경남도민들이 역사적인 이 포로수용소에 찾아준 것에 감사드리며 수용소 공원을 관람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라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박영배 UPF경남상임고문은 격려사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핵심사업인 한일해저터널이 연결 될 거제는 역사적인 도시이다.”고 강조하며 일찍이 문선명,한학자 총재께서는 국제평화고속도로를 제안했고 그 핵심사업으로 1986년 일본 가라츠에서부터 굴착이 시작되었음을 전했고 “거제시에서부터 동북아 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의 시작점이 되고 통일의 큰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남북통일과 평화세계 실현의 염원을 담아 정태룡 거제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사무국장과 문미라 여성국장이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참석한 천여명의 경남도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큰소리로 함께 결의를 외쳤다.
▲참석자들이 춤을 추고 있다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이어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다함께 손을 맞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힘차게 제창했습니다.
끝으로 이신우 UPF거제시 상임고문이 “대한민국 만세! 남북통일 만세! 산수원애국회 추계등반대회 만세!”를 선창했고 일천여명의 도민들이 통일의 의지를 가득 담아 함께 외치면서 행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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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세계]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2024 경남 산수원애국회 추계등반대회’ 거제도에서 성황리 개최 https://www.localsegye.co.kr/news/view/106561890205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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