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도자회의(GLC)와 경남평화대사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경상남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경남지도자 평화아카데미 제4기 수료식 및 권진택 총장 초청 송년포럼’이 12월 17일 오전 10시 창원 호텔인터내셔널 크리스탈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 지역 지도자들과 평화아카데미 제4기 수료생 등 55명이 참석했으며,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 정쌍학, 신종철, 이재두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다.
행사는 1부 수료식과 2부 송년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수료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박판도 GLC 회장의 인사말 및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축사 순으로 이뤄졌다. 박판도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GLC 지도자들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다가오는 새봄을 준비하듯,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더욱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할 시기”라며 GLC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평화아카데미 제4기 수료생 30명에게 수료증과 축하꽃을 전달하며, 10강을 모두 개근한 2명에게는 모범상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학범 의장은 축사를 통해 “GLC 지도자들이 경남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헌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판용 경남환경재단 대표는 축사에서 “환경 변화와 통일을 위한 노력에서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며 평화아카데미가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평화아카데미 제4기 수료를 축하하며 케이크를 자르고 송년 덕담을 나눴다. 이번 수료식과 송년포럼을 통해 지역 지도자들은 평화와 통일을 위한 협력 의지를 새롭게 다졌으며, GLC 활동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기념 촬영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참석자들이 강의에 열중하고 있다.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권진택 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평화아카데미 4기 수료증 수여자들의 모습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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