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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회] 경남지도자회의, 평화아카데미 5기 개강 및 15차 포럼 개최

경남평화대사협의회와 경남지도자회의(GLC)는 6월 5일(목) 오전 10시,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평화아카데미 5기 개강식 및 GLC 제15차 포럼’을 경남 지역 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이날 주요 참석자로는 강용범 전 경남도의회 부의장, 정쌍학, 이재두, 박진현 도의원, 박판도 GLC 회장(경남평화대사협의회 회장), 연인기 UPF 경남 상임고문, 박재영 UPF 경남회장, 정연희 경남여성가족재단 이사장, 최해범 전 창원대학교 총장, 김석기 전 창원부시장, 황종명 전 거제시의회 의장 등 정계와 시민사회, 학계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다.

1부 개강식은 이미자 사무처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로 시작되었으며, 박판도 회장이 GLC와 평화아카데미의 활동 경과를 보고했다. 박 회장은 GLC를 “경남 지도자들의 연결망”이라 정의하며, “지역 리더들이 통일과 평화를 실현하는 중추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기부터 4기까지의 아카데미 운영성과와 GLC 포럼의 누적 실적을 소개하며, 평화교육의 체계화와 대중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강용범 전 부의장은 축사에서 “GLC와 평화아카데미는 평화를 중심 가치로 두고 협력과 공존을 실천해온 교육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경남의 리더들이 평화운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영 UPF 경남회장은 “혼란과 전환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시민의 책임감과 통찰력이 절실하다”며, “지역 지도자들이 미래를 준비하며 평화와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인기 상임고문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인재 양성에서 비롯되었으며, 평화아카데미가 그런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2부에서는 송광석 박사(남북통일정책연구원장)가 ‘신냉전시대와 남북통일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송 박사는 최근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관계’ 선언과 같은 남북관계 경색 상황을 짚으며, “통일은 단순한 정치적 결단이 아니라, 국민적 공감과 민간의 실천력이 결합되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동서독 통일의 사례를 들며 “통일의 운세가 도래했을 때, 북한 주민을 포용할 수 있는 준비된 지도자들이 있어야 한다”는 한총재의 메시지를 인용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개강식과 포럼은 평화아카데미 1기부터 4기 수료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입생들과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분야를 막론한 지도자 간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향후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과 남북 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 실천을 다짐했다.

▲기념 촬영.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강용범 전 경산남도 의회 부의장.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송광석 남북통일정책연구원 원장._세계평화연합(UP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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